.

전후납북자 피해가족 연합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GO

언론보도

 Home

장관급회담, 국군포로ㆍ납북자 해결책 못찾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103회 작성일 06-04-25 09:06

본문



광고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가 핵심 의제였던 제18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큰 성과 없이 끝났다.
남북은 또 김대중 전 대통령 6월 방북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곧 실무협의를 하기로 했다. 우리측은 북측이 요청한 비료 30만t 중 20만t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북은 24일 평양에서 종결회의 시간을 8시간가량 늦추며 공동 보도문 조율작업을 벌였지만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수준 에서 합의하는 데 그쳤다.

정부 당국은 지난 2월 제7차 적십자 회담에서 '납북자 문제를 이산가족 범주에 포 함시켜 해결한다'는 합의와 달리 '실질적 해결'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고 해 석하지만 여전히 이행방안은 빠져 있다.

공동 보도문에는 납북자 표현에 대한 북측 반발을 감안해 '전쟁시기와 그 후 소식 을 알 수 없게 된 사람들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명 시했다.

우리측이 지난 22일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함경남도 단천 민족자원개발특구, 한강하 구 개발 등은 다음달 개최될 제12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 회의로 미뤄 졌다.

남북은 다음달 경추위에서 △한강하구 골재 재취 문제 △민족공동 자원개발 문제 △열차 시험운행과 철도ㆍ도로 개통문제 △개성공단 건설사업 △경공업ㆍ지하자원 협력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장관급 회담 공동 보도문에서 명쾌하게 언급된 부분은 다음 회담 일정과 6ㆍ1 5 민족통일대축전 관련 내용이다. 제19차 회담은 7월 11~14일 부산에서 개최하며 이에 앞서 6ㆍ15 6주년을 기념하는 남측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에 양측이 당국 대표 단을 파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평양 공동취재단 / 유봉석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2013 unite2011.co.kr. Made with love by 사단법인 전후납북자 피해가족 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