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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생존 추가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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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35회 작성일 04-10-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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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YS-11기의 기장과 부기장, 승무원 2명이 모두 북한에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3차 이산가족 남측 방문단의 일원으로 방북한 77살 이후덕씨는 어제 당시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납북된 딸 성경희씨를 만난 자리에서 비행기 기장이었던 유병하씨와 부기장 최석만씨는 현재 북한 공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부기장 최씨는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성씨와 함께 납북된 여승무원 정경숙씨 평양에서 성씨 집의 인근에 살면서 자매같이 지내고 있다고 성씨가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당시 함께 납북된 7명의 승객에 대한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호성 [hs-alt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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