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김영남 신상정보 가족에 제공키로"
페이지 정보
본문
일본 정부가 요코다 메구미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김영남씨의 신상 정보를 조만간 한국의 가족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을 방문 중인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27일 국제전화를 통해 “일본 정부 관계자가 김영남에 대한 신상 정보를 남한 가족에게 넘겨주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일본 정부는 그동안 귀환자 등을 대상으로 김영남·메구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왔다”면서 “귀국하는 대로 구체적인 전달 시기 등에 대해 가족들과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김씨의 신상 정보에 대해 “아직 일본 정부가 어떤 내용을 수집했는지 알 수 없다”면서 “DNA 조사 결과 김씨가 북측에 살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가족이 관련 정보를 얻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김영남씨의 조기 송환을 촉구하고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될 북한 자유의 날 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해 20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이다./연합
미국을 방문 중인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27일 국제전화를 통해 “일본 정부 관계자가 김영남에 대한 신상 정보를 남한 가족에게 넘겨주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일본 정부는 그동안 귀환자 등을 대상으로 김영남·메구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왔다”면서 “귀국하는 대로 구체적인 전달 시기 등에 대해 가족들과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김씨의 신상 정보에 대해 “아직 일본 정부가 어떤 내용을 수집했는지 알 수 없다”면서 “DNA 조사 결과 김씨가 북측에 살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가족이 관련 정보를 얻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김영남씨의 조기 송환을 촉구하고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될 북한 자유의 날 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해 20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이다./연합
- 이전글김영남씨 가족 "송환 앞당기는 계기 되길" 06.04.28
- 다음글국정원장 '납북고교생 5명 북에 생존' 06.04.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