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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다-김영남씨 가족, 서울서 상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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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15회 작성일 06-05-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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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다씨는 최씨 모녀에게 "이렇게 만나게 돼서 반갑다"면서 "2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개최될 (납북자 송환촉구모임인) 일본국민대책회의에 한국의 납치피해자 가족분들도 오셔서 호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본 뉴스를 보면 김영남과 혜경이가 감금당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슬프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아직도 두 사람이 건강하다는 뜻도 돼서 다행스럽고 하루빨리 엄마(최계월) 품에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자씨는 준비한 도자기 다기세트를 선물로 전달했고 요코다씨도 납치피해 마크가 새겨진 장식품으로 답례했다.

이들은 선 채로 20분 동안 환담을 나눴다.

한편, 양 가족의 만남이 있은 뒤 한.일 납북피해자단체들은 같은 장소에서 납북자 송환 및 가족상봉대회를 개최하고 납북자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채택한 성명서를 통해 "북한 김정일 정권은 한국의 김영남과 일본 요코다 메구미 양을 비롯한 수많은 납북자를 조건 없이 송환하고 납치 피해 가족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ㆍ일 납북자 가족들과 NGO 단체들은 북한 정권의 폭압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과 김정일 정권에 의해 자행된 납치 피해자의 조건없는 송환을 위한 강고한 국제연대를 구축하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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