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후납북자 피해가족 연합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GO

언론보도

 Home

남북, 15일 판문점서 서신교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155회 작성일 04-10-26 10:01

본문

남북은 15일 판문점에서 적십자 연락관 접촉을 갖고 분단 사상처음으로 이산가족들의 서신 600통(각각 300통)을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판문점 적십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서신이 담긴 행낭을 교환했다"며 "북측 서신은 남측 가족에게개별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측에서 서신을 보낸 이산가족들중 최고령자는 1차 생사 및 주소 확인대상자였던 107세의 허언년(경기도 화성군) 할머니로 남포시에 사는 아들 윤창섭(70)씨에게 남측 가족의 소식을 편지로 전달했다.

또 국군포로 출신의 재북가족을 만난 남측의 형 이형석(80.수원시 권선구)씨와 남측의 동생 손준호(67.경북 경주시), 김재조(6 5.경남 남해군)씨 등 3명도 북측의 동생 이정석(69), 북측의 형 손원호(75),김재덕( 69)씨와 그 가족들에게 각각 편지를 보냈다.

납북자 가족인 김삼례(74.경기도 강화군), 이후덕(77.서울 노원구 중계2동)할머니도 87년 납북된 동진호 납북선원인 아들 강희근(50)씨와 69년피랍된 대한항공 여 승무원인 딸 성경희(55)씨에게 서신을 보냈다.

북측 서신을 전달받은 한적은 이날 편지를 전달받을 남측 가족의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한적은 16일부터 "이 편지는 인도적인 목적으로 교환된것인 만큼 다른 목적에는 이용 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동봉해 남측 가족들에게 일제히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정치 - 2001년 3월15일(木) 오후 4:01 전병득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2013 unite2011.co.kr. Made with love by 사단법인 전후납북자 피해가족 연합회